
오늘 전도일기 두 번째.
운정에 있는 미용실에 들러 디자이너님과 10분 정도 교제를 나눴는데요,
처음엔 교회 이야기를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는데도
제가 매주 월요일이나 목요일에 들르다 보니
함께 계시던 디자이너 분께서
“이 정도면 목사님 교회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하셨다고 하네요…😄
월요일, 목요일만 되면
“오늘 목사님 오시려나?”
기다려진다는 말씀에,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손님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거의 안 하신다는 디자이너님께서
저와는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계시니
함께 일하시는 분도 깜짝 놀라셨다고 해요.
“목사님은 편안하고, 유쾌하고, 참 재밌으세요!”
과분한 칭찬에 얼굴이 조금 붉어졌지만… 마음은 참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잠깐 들른 만두가게에서는
사장님 아버지께서 얼마 전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건빵을 들고 마음을 위로드렸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사장님께서
“목사님, 부활절 예배는 잘 드리셨어요?”
하며 감사의 인사를 먼저 해주시고
아직 마음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고백하시는 모습에…
더 많이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을 안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또 한 가지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둘째와 병원에 갔다가 놀이터에 들렀는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자연스럽게 교제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제가 건빵으로 맺은 관계 덕분인지
학부모님들끼리 금세 친해지시고
서로 연락처도 주고받으며 “우리 집에 놀러오세요~” 하는 사이가 되셨더라구요 😊
그리고 몇몇 학부모님들께서는
다른 분들에게 이렇게 소개해주셨어요:
“예온이 아버님, 목사님이세요.
늘 건빵 챙겨주시잖아요~”
그 말에 얼마나 뿌듯하고 감사했는지요…
어떤 학부모님은 그 자리에서
바른교회 유튜브를 바로 구독해주시겠다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삶을 조금씩 나누고,
각자의 어려움에 대해 마음을 여는 시간이었고…
저는 그 이야기들을 품고 또 기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복음의 통로가 될 소중한 관계들과 기도제목들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이제 집에 도착했으니 식사하고,
새벽기도회 설교 준비하고,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오늘도 복음으로 아름다웠던 하루.
전도일기, 두 번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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