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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만 되면 목사님만 기다려요”​

바른교회 장승재 목사 2025. 12. 18. 00:36

 

 

 

 

“목요일만 되면 목사님만 기다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그래도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상가 사장님들을 찾아뵈러 나섭니다.

오늘 가장 감사했던 건,

사장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그만큼 사장님들께서 장사로 분주하셨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때에는

사장님들이 바빠서 잠깐 인사만 나누는 시간이

오히려 가장 감사한 시간이 됩니다.

저는 그분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추운 겨울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마음 담아 기도하며 전도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바쁜 틈을 내어 우리 가정을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최근 교회에 등록하시고

가장 친해지게 된 초신자 사장님이

또다시 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목사님 보고 싶어서 목요일만 기다렸어요.”

그 말씀에 순간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목사님 밥은 내가 꼭 해드려야죠.”

계속 배달 주문이 밀려오는 상황인데도

미루면서까지 식사를 챙겨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배달 전문점이니

배달 기사님들께 드릴 간식이라도 놓고 가야겠다 싶어

과자를 한가득 두고 나왔습니다.

주일은 가장 바쁘신 날이라

교회에는 오시기 어렵다고 하셔서

다가오는 1월 16일 금요일,

우리 동네 열린음악회에 초청해드렸습니다.

> “그날은 소유정 전도사님이 오셔서 가야금 연주도 하시고요,

> 평일 저녁이라 괜찮으시면 꼭 오세요.”

우리 사장님은 그날 “시간 괜찮을 것 같아요. 꼭 갈게요.”라고 하셨습니다.

그날이 우리 바른교회를 직접 방문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후에는 최근 알게 된

타꼬야끼 가게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젊은 사장님인데 사람이 참 좋더라고요.

물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어려운 이야기, 힘든 이야기들을 듣다가

문득, 평소 저를 가장 잘 챙겨주시는 약사님들이 생각났습니다.

그분들께 드릴 생각으로 타꼬야끼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목사님도 드시라며” 따로 더 챙겨주시더라구요.

그 따뜻한 마음에 참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 이분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타꼬야끼를 가지고 약국에 들렀습니다.

보자마자 약사님들이 정말 많이 감동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귤, 박카스 등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서로 마음의 물물교환을 하듯 따뜻한 시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도 행복한 금촌에서의 상가 전도는 마무리되었고,

이제 운정 신도시에서의 2차 전도를 하러 갑니다.

하나님,

오늘 만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우리 사장님들에게 위로와 힘을 더해 주시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오늘도 복음입니다.

복음으로 한 사람을

사랑으로 온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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